국민의힘 충북도당 "민주당, 도정 발목 잡기 정치공세 중단해야"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7.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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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민선8기 충북도정 1년에 대한 야권의 평가를 '총선용 허위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12대 도의회 개원 1년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서 김 지사를 깎아 내리는 처사는 오로지 내년 총선을 의식해 어떻게든 표를 얻겠다는 얄팍한 심산"이라며 "박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도 더 이상 도정의 발목을 잡는 전근대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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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민선8기 충북도정 1년에 대한 야권의 평가를 '총선용 허위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도당은 13일 성명을 내고 "박진희 의원이 전날 열린 임시회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헐뜯기와 흠집내기, 망신주기에만 몰두해 도민의 자존심을 훼손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도당은 "충북도는 지난 1년 동안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확정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전국 최초 의료후불제시행 등 많은 결실을 거뒀다"며 "그러나 박 의원은 이런 성과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근거조차 불명확한 표현으로 도민을 호도하고 김 지사 깎아내리기에만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대 도의회 개원 1년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서 김 지사를 깎아 내리는 처사는 오로지 내년 총선을 의식해 어떻게든 표를 얻겠다는 얄팍한 심산"이라며 "박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도 더 이상 도정의 발목을 잡는 전근대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김 지사의 친일파 발언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전 논란, 특정 지역과 학교 출신에 편중한 인사 등을 나열하면서 "김 지사는 지난 1년을 복기해 실패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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