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최강’ 고려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동국대 잡고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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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연승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고려대학교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에서 동국대학교를 86-62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고려대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고려대의 출발은 다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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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연승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고려대학교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에서 동국대학교를 86-62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고려대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고려대의 출발은 다소 좋았다. 높이를 살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기 때문. 거기에 강한 수비로 상대의 외곽 득점까지 묶었다. 빠르게 10점 고지를 밟았다.
쿼터 중반 동국대의 외곽 슛이 터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고려대 선수들은 당황하지 않았다. 높이를 살려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거기에 빠른 스피드로 속공 득점까지 선보였다. 그러자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유민수의 속공 득점을 더한 고려대는 24-13을 만들며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고려대는 2쿼터 첫 3분간 2득점에 그쳤다. 반대로 동국대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점수 차는 좁혀졌다. 이에 고려대는 작전 타임을 신청. 그리고 지역 방어를 가동하며 상대 공격을 제어했다. 공격에서는 외곽 득점이 터졌다. 그러자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한 번 흐름을 잡은 고려대는 계속 몰아쳤다. 지역 방어로 상대 득점을 묶었다. 김명진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유민수가 바스켓 카운트로 응수했다. 거기에 3점슛까지 추가하며 팀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다. 쿼터 막판 이동근의 골밑 득점을 추가한 고려대는 46-3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고려대의 분위기였다. 고려대는 빠른 스피드와 높이를 살려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고 수비에서도 최강다운 모습을 보였다. 3쿼터 첫 5분간 상대를 3점으로 묶었다. 반대로 고려대는 10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박정환의 속공 득점이 나오며 점수는 56-33이 됐다. 이후에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고 고려대는 점수 차를 유지했다. 쿼터 막판에 김민규의 돌파 득점을 더한 고려대는 63-41을 만들었다.
고려대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여전히 집중력을 유지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둔 고려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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