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00억 순손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희망 퇴직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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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된 적자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희망 퇴직을 받기로 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늘(13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늘 본사인 카카오로부터 1년 만기로 1천억 원의 자금 대여를 공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612억 원 순손실을 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부터 클라우드 중심 사업 재편 등을 이유로 공동체 이동 지원 프로그램과 전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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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된 적자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희망 퇴직을 받기로 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늘(13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퇴직 규모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희망 퇴직 신청자에게는 퇴직금과 별도로 최대 6개월분의 기본급과 전직 지원금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늘 본사인 카카오로부터 1년 만기로 1천억 원의 자금 대여를 공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자금은 퇴직금과 전직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612억 원 순손실을 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부터 클라우드 중심 사업 재편 등을 이유로 공동체 이동 지원 프로그램과 전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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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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