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김정규 회장·이종철 부회장 취임…공동경영 체제 구축

이형진 기자 2023. 7. 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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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를 각각 자사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과 문보국 전 레저큐 대표가 설립한 AP홀딩스는 지난달 30일 JC파트너스로부터 지분 21.4%를 매입해, 보유 지분을 30.4%까지 늘려 2대 주주에 올랐다.

김 회장은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창기였던 2018년부터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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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에어프레미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를 각각 자사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과 문보국 전 레저큐 대표가 설립한 AP홀딩스는 지난달 30일 JC파트너스로부터 지분 21.4%를 매입해, 보유 지분을 30.4%까지 늘려 2대 주주에 올랐다. 최대 주주인 JC파트너스의 지분율은 35.3%으로 변경됐다.

지분 매각 후 AP홀딩스와 JC파트너스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65.7%의 지분율을 보유했고, 공동 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창기였던 2018년부터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왔다. AP홀딩스를 함께 설립한 문 전 대표는 여행업과 IT 벤처 전문가로 꼽혀 중장거리 노선 확대와 마케팅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최대 주주로서 운항과 정비 등 오퍼레이션 부문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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