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억수같이 내리는 비…"밤부터 더 쏟아져" 내일까지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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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7개 하천 전체를 통제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퇴근 시간대 서울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밤부터 더 강해질 전망이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점으로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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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상, 각별한 주의 요구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7개 하천 전체를 통제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접근 중이다. 퇴근 시간대 서울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밤부터 더 강해질 전망이다.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엔 시간당 30~8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100~250㎜다. 자치구별 누적 강수량을 보면 노원구가 85.5㎜로 최대치, 은평구가 29.5㎜로 최소치를 기록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점으로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시 461명과 자치구 3028명이 투입됐다. 현재 서울 전체 하천 27개가 통제 중이며 도로 통제구간은 없다. 빗물펌프장 14개소도 가동했다.
서울 외에도 전국 각지에 비가 내리고 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전북 군산시 어청도로 강수량이 99.5㎜에 달했다. 다음은 경기 구리시로 현재까지 일 강수량이 88.5㎜다.
전국적으로 오는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전북 400㎜ 이상, 경기남부·강원남부·충북·경북북부 300㎜ 이상, 전남 20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중 호우는 물론 강풍도 동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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