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1명 실종·주택 농경지 등 침수 피해 잇따라

이승훈 2023. 7. 13.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장맛비로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또 곳곳에서 침수와 매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서울과 부산, 광주 등 5개 시도 14개 시군구에서, 38세대 60명이 비 피해에 대비해 임시거처로 대피했습니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라, 현재까지 논과 밭, 과수원 등 농경지 134ha 정도가 침수나 낙과 피해를 입었고, 3천 제곱미터는 밀려온 토사 등에 매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장맛비로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또 곳곳에서 침수와 매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2명의 호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11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학장천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오늘(13일) 새벽 전남 보성에서는 도로 비탈면이 유실돼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울과 부산, 광주 등 5개 시도 14개 시군구에서, 38세대 60명이 비 피해에 대비해 임시거처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32명은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광주, 부산 등에서 주택 7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차량 10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서울 도봉구와 부산 연제구, 경북 포항 등에서 모두 7천90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일부 복구됐습니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라, 현재까지 논과 밭, 과수원 등 농경지 134ha 정도가 침수나 낙과 피해를 입었고, 3천 제곱미터는 밀려온 토사 등에 매몰됐습니다.

이밖에 도로 19곳과 하천 165곳, 둔치 주차장 128곳 등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10개 국립공원 249개 탐방로의 이용도 제한된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제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두 번째로 높은 경계로 상향했고, 2단계 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