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매곡 '3000만원' 청약통장 등장…月10만원씩 25년 부어야

방윤영 기자 2023. 7.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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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전청약을 진행한 공공주택(뉴:홈) 안양매곡 일반분양에 3000만원짜리 청약통장이 등장했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뉴:홈 나눔형으로 공급된 안양매곡과 남양주 왕숙 일반공급 당첨선은 각각 평균 1593만원, 1254만원이었다.

주택형별로 보면 안양매곡 전용 59㎡는 1205만원, 74㎡는 1980만원이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안양매곡 3000만원, 남양주 왕숙은 254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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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매곡, 남양주 왕숙 사전청약 일반공급 당첨선 /사진=LH

지난달 사전청약을 진행한 공공주택(뉴:홈) 안양매곡 일반분양에 3000만원짜리 청약통장이 등장했다. 청약통장 납입 금액은 월 최대 10만원까지만 인정하므로, 3000만원은 매월 10만원씩 25년을 부어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뉴:홈 나눔형으로 공급된 안양매곡과 남양주 왕숙 일반공급 당첨선은 각각 평균 1593만원, 1254만원이었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는 청약통장 저축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뽑는다.

주택형별로 보면 안양매곡 전용 59㎡는 1205만원, 74㎡는 1980만원이다. 남양주 왕숙 전용 46㎡는 1384만원, 55㎡는 890만원, 59㎡는 1487만원이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안양매곡 3000만원, 남양주 왕숙은 2540만원이었다.

청년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안양매곡, 남양주 왕숙 두 지구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은 11~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에서는 안양매곡 9점(만점), 남양주 왕숙은 7~9점에서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았다. 잔여공급은 안양매곡 9~11점, 남양주 왕숙 3~9점에서 추첨했다.

한편 안양매곡과 남양주 왕숙 사전청약은 1136가구 모집에 1만301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1.5대 1로 마감했다. 안양매곡 경쟁률은 평균 19.9대 1, 남양주 왕숙 경쟁률은 평균 9.6대 1이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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