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家 며느리 모임에...이정재 임세령 동반 참석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sje@mkinternet.com) 2023. 7.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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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사진|구이엇 SNS
배우 이정재와 연인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이 모임에 동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패션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오찬 모임에 함께한 것. 구이엇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다.

구이엇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부진 사장과의 신라호텔 오찬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 사장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비롯해 K팝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의 한 컷, 한옥과 테이블 세팅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전경, 즐거운 식사, 데스트리 핸드백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한 인스타 스토리에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 그리고 연인 임세령 부회장의 모습이 각각 담겼다.

이정재는 아이보리 재킷으로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보이고 있고, 임세령 부회장은 여성스러운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에 데스트리 백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지난해 에미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이정재, 임세령. 사진|AP연합뉴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1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공식 석상에 함께해왔다. 지난해 칸 영화제,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도 나란히 레드카펫에 서 기쁜 순간을 함께했다.

한편 구이엇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데스트리 팝업 매장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월 범현대가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에 참석하며 데스트리 가방을 들어 화제가 됐다. ‘이부진 백’으로 불리며 한국에 데스트리 가방을 알린데 일조했다.

구이엇은 “트렌드의 중심지 한국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불과 2년 만에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로 올라섰다. 서울에 첫 매장을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시작일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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