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방송광고 페스티벌' 성료..조진웅→이장우, 올해의 CF스타상 영예[종합]
배우 조진웅, 이장우, 신예은, 가수 이무진, 그룹 프로미스나인 등 수상
13일 오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 글라스홀에서 '2023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개최한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 본상 부문 대상으로는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머신 : 당신의 바리스타 당신의 아메리카노' 편이 선정됐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마케팅혁신 대상, 오비맥주가 브랜드 대상, 한국수력원자력이 사회공헌 대상, 롯데웰푸드가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 부문 시청자 투표상은 본아이에프의 '본죽 : 냉이불고기현미죽' 편, 올해의 에이전시상은 KECC에 돌아갔다.
조진웅은 KCC글라스, SK텔레콤, 고용노동부 등 다수의 CF에 출연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조진웅은 자신이 출연한 CF 속 한 장면이 스크린에 나오자 "이것 좀 꺼줄 수 없냐. 하필 얼굴이 부었을 때 찍었다"고 입담을 발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앞으로 제품이나 그런 영역에 있어서 제 연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함께 해나가겠다"고 웃으며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도 "즐거운 날인데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이번 주말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하니 모든 분들이 폭우에 대비하고 정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비 피해를 우려하는 사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리 시대의 단면을 보여주는 게 광고라고 생각한다. 저도 제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장우는 "맛있어서 맛있게 먹은 것밖에 없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요즘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우동집도 운영 중이다. 홍보를 하려는 건 아닌데 마케팅이 정말 어렵긴 하더라. 몇 년 후에는 제가 운영하는 회사가 이 자리에서 멋진 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무진은 "누군가에게 기대를 받는 건 너무나 즐거운 일"이라며 "어릴 때 딱히 재능이 없었는데 음악에서 작은 빛을 발견했고, 부모님이 저에게 기대를 가지시는 게 즐거웠다. 그렇게 기대감 받는 것 하나 재미있다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음악 외적으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에게 광고 효과를 기대해 주신 광고 측에 감사드린다. 수상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찍어 보고 싶은 광고가 있느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먹는 광고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볼보자동차 수상도 너무 축하드린다"며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볼보 관계자를 향해 인사,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프로미스나인은 "대단한 분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CF스타 신인상까지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 우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중구(서울)=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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