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선수 러셀 방출…전반기에만 2명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수 애디슨 러셀을 방출했습니다.
키움은 오늘(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러셀에 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며 "새 외국인 선수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셀의 몸 상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키움은 외국인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러셀은 이후 하락세를 탔고, 2020년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수 애디슨 러셀을 방출했습니다.
키움은 오늘(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러셀에 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며 "새 외국인 선수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셀은 올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0.286, 4홈런, 4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달 16일 한화 이글스전을 마친 뒤 왼쪽 손목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러셀의 몸 상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키움은 외국인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러셀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전급 선수로 맹활약한 거물급 선수였습니다.
특히 2016년엔 시카고 컵스의 주전 유격수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태며 '염소의 저주'를 깨는 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셀은 이후 하락세를 탔고, 2020년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했습니다.
러셀은 KBO리그 적응에 문제를 보이면서 그해 65경기 타율 0.254, 2홈런, 31타점의 저조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키움은 러셀과 재계약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습니다.
러셀은 올해 4월 한 달 동안 타율 0.342를 기록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더는 날개를 펴지 못했습니다.
키움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한 건 올해 전반기에만 두 번째입니다.
지난달엔 프랜차이즈 스타인 에릭 요키시를 방출하고 이안 맥키니를 영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천마디 말보다"…두 팔을 잃은 병사 사진에 뭉클 [자막뉴스]
- "10초 이하로 만지면 성추행 아니다?" 이탈리아 판결 논란
- 마지막 시험 치고 쓰러진 24살 고려대생, 6명 살리고 떠났다
- "어디서 담요 덮고 앉았어?"…승무원 '기내 군기' 갈등 터졌다 [스브스픽]
- [1분핫뉴스] 아이돌 '농부' 만드는 이 예능…중국의 계산은?
- 이영지, 얼음물 대신 '1천만 원' 기탁…"기부도 아이스버킷챌린지"
- "손녀 딸 남친이 집에서 나가라고 해"…故 최진실 모친이 밝힌 그날
- 달리던 차 앞에 갑자기 뛰어든 말…"3,900만 원 달라"
- "중고 거래 중 미개봉 아이폰 들고 도망간 이 남자 찾습니다"
- [실시간 e뉴스] "소고기 구이 세트 600g 샀더니 100g은 소스 무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