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경기 5개시에 강풍예비특보

송용환 기자 2023. 7. 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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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 안산 등 5개시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돼 외출자제 등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밤 12시까지 안산을 비롯한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 강풍예비특보를 내렸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47.9㎜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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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 안산 등 5개시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6월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인근에서 한 시민이 종이가방으로 비를 막고 있는 모습. 2023.6.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3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 안산 등 5개시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돼 외출자제 등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밤 12시까지 안산을 비롯한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 강풍예비특보를 내렸다. 예비특보는 기상상황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상태다.

강풍예비특보에서 ‘강풍주의보’ 발령될 경우 기준은 육상에서 풍속 50.4㎞/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h(20m/s) 이상이 예상될 때이다. 다만, 산지는 풍속 61.2㎞/h(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h(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47.9㎜로 기록됐다.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곳은 구리로 88.5㎜로 파악됐다. 이어 시흥 75㎜, 오산 71.5㎜, 광명 70.5㎜, 부천 32㎜ 순으로 집계됐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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