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내 첫 '수소전기車 검사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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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들어선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사진)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13일 발표했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검사센터에 이어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 설립에도 본격 나서기로 했다.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는 수소전기차 충돌·전복 사고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는 안전성 평가·검사 기준 마련, 제작 결함 조사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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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증센터 설립도 본격화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들어선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사진)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13일 발표했다.
센터는 국비 31억원을 들여 울산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대지 3800㎡, 건축면적 832㎡ 규모로 설치됐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수소전기차 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됐다.
주요 업무는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 가스차량 제작사 장착검사, 자동차 안전도 검사 등이다.
울산시는 지금까지 별도로 검사가 이뤄졌던 수소·천연가스 내압용기검사와 정기 검사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센터는 스타트업 사무실, 전시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개방해 자동차 검사 수검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검사센터에 이어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 설립에도 본격 나서기로 했다. 수소차 전담 안전인증센터는 수소전기차 충돌·전복 사고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는 안전성 평가·검사 기준 마련, 제작 결함 조사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수소 이동수단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수소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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