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서 30대 직원 기계에 끼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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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13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직원인 3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끼였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4시 53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A씨는 엔진공장 내 열처리 설비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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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3일 오후 4시 13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직원인 3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끼였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4시 53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A씨는 엔진공장 내 열처리 설비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차는 사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후속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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