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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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 시흥소방서가 13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함께 사전 예방에 집중했다.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침수 우려도로, 야영장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하고,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와 함께 현장 활동 소방 장비 가동상태 등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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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오는 15일까지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 시흥소방서가 13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함께 사전 예방에 집중했다.
소방서는 이날 동원할 수 있는 인력 모두를 투입해 현장 점검을 했다.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침수 우려도로, 야영장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하고,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와 함께 현장 활동 소방 장비 가동상태 등 꼼꼼히 살폈다.
앞서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시간당 최대 80㎜에 이르는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최대 250㎜, 충남과 전북에는 각각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홍성길 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시민 안전 지키기에 역량을 총 집중하고 있다"라며 "저지대 지역의 주민들은 침수가 예상되면 신속히 임시대피소로 피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전날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상반기 업무성과 발표와 함께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 조성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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