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원 조기출국 조치

보은=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7. 13.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이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하장성 출신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원을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보은군에 따르면 산외면 충북알프스휴양림 산림휴양관에 합숙하던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35명과 동행 공무원 1명이 입국 50일만인 지난 11일 출국했다.

한편, 보은군은 다음달 필리핀 계절 근로자 50명이 보은에 오는 것과 관련해 필리핀 측에 이들의 무단이탈을 막기위한 공무원의 추가 배치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공동숙소를 점검하는 모습. 보은군 제공


충북 보은군이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하장성 출신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원을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보은군에 따르면 산외면 충북알프스휴양림 산림휴양관에 합숙하던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35명과 동행 공무원 1명이 입국 50일만인 지난 11일 출국했다.

이들은 3개월 체류 가능한 취업비자를 받아 보은군에 왔으나 지금까지 이들 일행 14명이 잇따라 무단 이탈하면서 보은군은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는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급여를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편, 보은군은 다음달 필리핀 계절 근로자 50명이 보은에 오는 것과 관련해 필리핀 측에 이들의 무단이탈을 막기위한 공무원의 추가 배치를 요청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보은=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