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강한비"...일부지역 시간당 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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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집중호우에 따른 별다른 피해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하천 등 피해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및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퇴근시간 대 서울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밤부터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서울 지역별 누적강우량은 노원구가 85.5㎜로 가장 많고, 은평구는 29.5㎜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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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강우량 노원구 85.5㎜ 최대
"현재까지 인명·재산피해 없어"
서울는 시내 27개 전체 하천에 대한 통제를 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구간 없다. 빗물펌프장 14개소(펌프 18대)를 가동 중이다.
현재까지 피해현황으로는 쌍문근린공원 내 나무 6그루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 전부다. 정비를 완료했으며, 인명·재산피해는 없었다.
서울시는 "하천 등 피해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및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만에서 유입된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황이나, 서해상에서 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접근 중이다. 이에 퇴근시간 대 서울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밤부터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80㎜ 강우가 예상된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총 예상 강우량은 100~250㎜다. 현재까지 서울 지역별 누적강우량은 노원구가 85.5㎜로 가장 많고, 은평구는 29.5㎜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전부서와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자 및 소셜미디어(SNS), 교통정보매체(TOPIS, 도로전광표지 등) 등을 통해 호우주의보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치수안전과장 등 461명, 자치구에선 3028명이 1단계 비상근무 중이다. 실무반들은 △산사태 취약지역(316개소), 급경사지(79개소), 사방사업(58개소) 점검을 하고 △지하차도 등 시설 지속 순찰 점검 및 주요 공사현장 수방대책 관리 점검을 했다. 이와 함께 △2452개 공동주택 단지 지하주차장 관리 상황을 전파하고 △둘레길, 등산로 등 안전순찰 및 시민 이용 자제를 지속 안내 중이며 △빗물받이 배수(169개소), 소방 배수지원 현장출동 안전조치(9건)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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