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추가 고발…“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

이현준 2023. 7. 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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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감사원 정치감사 대응 TF는 오늘(13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죄, ▲감사방해죄, ▲전자정보시스템 훼손죄, ▲위계에 의한 공문집행방해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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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감사원 정치감사 대응 TF는 오늘(13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죄, ▲감사방해죄, ▲전자정보시스템 훼손죄, ▲위계에 의한 공문집행방해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9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유 사무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데 이은 두 번째 고발입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6월 15일 자 감사원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감사원장 제척 여부에 대해 특정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과 본인이 ‘열람결재’ 버튼 삭제를 지시하지 않았으며 해당 버튼이 없어지지도 않았다는 허위사실을 작성하여 언론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사원법상 사무총장은 감사위원회 회의 심의에 참여할 수 없음에도 의결사항의 논의에 참여하거나 다른 감사위원의 주장을 반박하는 등 감사위원회의 적법한 의사진행을 방해했다”고 고발장에 적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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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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