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고랭지배추 팰릿 출하 막바지 점검

최지연 2023. 7. 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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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11일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와 함께 배추 팰릿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락시장을 방문한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 (회장 최선동)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가락시장 배추 팰릿 하차거래의 현장을 직접 방문, 강릉 고랭지 무·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작업여건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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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에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 회원들이 방문해 배추 팰릿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대아청과 제공.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11일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와 함께 배추 팰릿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락시장을 방문한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 (회장 최선동)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가락시장 배추 팰릿 하차거래의 현장을 직접 방문, 강릉 고랭지 무·배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작업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용 대표와 경매사들이 참석해 출하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팰릿 출하를 앞둔 출하자들을 위해 경매사들이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일부 출하자 중에는 혹서기에 비닐 랩을 사용하면 배추가 빠르게 짓물러 그물랩 포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와이어메시 사용과 같은 구체적인 출하 방법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용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출하자들이 배추 팰릿 하차거래 적응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에 맞춰 출하를 준비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출하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산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농작물이 안정적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동 회장은 “가락시장 대아청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팰릿 하차거래의 필요성을 잘 알게 됐다”며 “배추 팰릿 출하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지난해 11월 배추 팰릿 하차거래를 앞두고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도 고랭지 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축 지원으로 강원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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