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김지찬, 허리 통증으로 결장… 양현종은 통산 최다승 타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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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 내야수 김지찬이 전날 경기에서 일어난 허리 통증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결장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두 선수는 경기가 힘들 것 같다. 심한 건 아니지만 허리 쪽이라 경기 출장하기는 힘들다. 강민호는 1루 백업 갔던 때부터 불편하다가 수비 때 앉아있는데 계속 허리 통증이 올라오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지찬도 갑자기 뛰어오면서 숙이다보니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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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 내야수 김지찬이 전날 경기에서 일어난 허리 통증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결장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두 선수는 경기가 힘들 것 같다. 심한 건 아니지만 허리 쪽이라 경기 출장하기는 힘들다. 강민호는 1루 백업 갔던 때부터 불편하다가 수비 때 앉아있는데 계속 허리 통증이 올라오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지찬도 갑자기 뛰어오면서 숙이다보니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전날 경기 중 허리 통증으로 3회말부터 포수 김재성으로 교체됐다. 김지찬은 5회말 수비를 하다가 2사 만루 위기에서 2루수 김동진으로 바뀌었다. 삼성은 전날 2-3으로 패해 시즌 30승49패를 기록하며 2연승이 중단됐다.
삼성은 두 선수가 빠지면서 김현준(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피렐라(좌익수)-강한울(3루수)-류지혁(1루수)-이재현(유격수)-김재성(포수)-김동진(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뷰캐넌이다.
한편 KBO는 이날 경기 전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통산 최다승 타이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개인 통산 164승 중 선발승으로 162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앞으로 1승을 추가하면 송진우(전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통산 선발승 163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팀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13일 삼성을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승리이자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을 노린다. KIA는 최원준(1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중견수)-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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