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복합문화공간 '블루포트 2021', 부산 영도구에 개관

박상아 수습기자 2023. 7.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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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에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공간이 탄생했다.

영도구는 커피복합문화공간인 '블루포트 2021'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1층 창의공간에서는 문화행사, 커피관련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카페쇼룸은 커피 교육과 함께 지역 커피를 홍보·전시한다.

김기재 구청장은 "블루포트 2021이 지역 커피산업 발전과 커피문화 확산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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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인근에 조성된 커피복합문화공간인 블루포트2021 모습.(영도구청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수습기자 = 부산 영도구에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공간이 탄생했다.

영도구는 커피복합문화공간인 '블루포트 2021'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루포트 2021'은 커피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커피도시 영도의 브랜드화를 위해 봉래동 물양장 인근에 조성됐다.

1층 창의공간에서는 문화행사, 커피관련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카페쇼룸은 커피 교육과 함께 지역 커피를 홍보·전시한다.

전문 장비를 갖춘 2층 커피랩과 로스팅실에서는 커피 추출과 로스팅 등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리스타 자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휴식공간인 커피라이브러리에는 커피 관련 도서와 잡지 등이 구비돼 커피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서적을 읽을 수 있다.

시설 대관을 위해선 시설 사용 신청과 함께 사용료를 납부해야한다.

납부료는 공간별로 시간당 5000원에서 2만원이다.

김기재 구청장은 “블루포트 2021이 지역 커피산업 발전과 커피문화 확산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vor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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