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슈화, 물 공포증 고백…"수영 배우고 싶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여자)아이들 슈화가 물 공포증을 고백했다.

13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는 (여자)아이들과 함께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미연과 슈화, 민니와 소연, 우기 팀으로 나뉘어져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꾸미면서 간단한 인터뷰에 참여했다. 평소 '톰과 제리'(TJ) 케미스트리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미연과 슈화는 "오늘은 (여자)아이들에서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TJ가 왔다"며 웃었다.

미연이 슈화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며 "어떤 스타일로 찍어줄까?"라고 묻자 슈화는 "국민 첫사랑"이라고 답했다. 이에 미연이 "쉽지 않은데?"라고 말하자 슈화는 "국민 끝사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여름에 꼭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미연은 "기회가 된다면 멤버들이랑 계곡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박을 시원한 계곡물에 담가 놨다 놀다가 잘라서 먹고 싶다. 멤버들이, 특히 슈화가 수박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놀러가서 시원한 수박을 먹고 싶다"고 답했다. 슈화는 "나는 물 공포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 공포증을)극복하기 위해서 수영을 배우고 싶다. 야채를 키우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연은 '퀸카(Queencard)'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매니저 오빠들이 저희 마지막 방송이라고 파티 용품을 사서 축하를 해줬다. 케이크도 사줬다. 벽에 풍선이 잘 붙지 않아서 사진을 못 남겼다. 누군가 한 마디 할 때마다 벽에서 (풍선이) 떨어졌다"며 아쉬워했다.

슈화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다 꾸민 후 "패션쇼처럼 꾸며봤다. 언니가 토끼를 좋아해서 토끼 스티커를 붙였다. 언니의 토끼 표정이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미연은 슈화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는 TJ니까 J라는 스티커를 붙였다. 사진 속 슈화가 너무 아기처럼 보여서 baby라는 스티커를 붙였다. 또 우리가 '퀸카(Queencard)' 활동을 해서 카드를 붙여봤고, 슈화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어딘가 숨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 스티커로 꾸며봤다"고 소개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14일 미국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아이 두(I DO)'를 발매한다.

[(여자)아이들 슈화와 미연.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