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뮌헨 이적설 케인, 일단 토트넘 프리시즌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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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많은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일단 팀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이 떠날 경우 공격 부분을 넘어 팀 내 무게감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그의 이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영국 미러 등 유럽 매체들은 마음이 떠난 케인이 결국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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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많은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일단 팀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장 모습을 전했다. 이 가운데 케인이 밝은 모습으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케인은 동료 선수들과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고 때론 진지한 모습으로 트레이닝에 임했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음 거취를 두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난 케인이지만 이제는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팀으로 떠나고 싶어하고 있다.
마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스페인)으로 떠난 뒤 주전 공격수 문제를 두고 고민하던 뮌헨은 케인에게 접근했고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7,700만 파운드(약 1,276억 원)를 제시했고 거절당하자 8,500만 파운드(약 1,410억 원)으로 이적료를 상향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이 떠날 경우 공격 부분을 넘어 팀 내 무게감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그의 이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영국 미러 등 유럽 매체들은 마음이 떠난 케인이 결국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은 프리시즌 동안 호주와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웨스트햄, 레스터시티(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 등과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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