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만남도 새드 엔딩...키움, 에디슨 러셀 웨이버 공시 [공식발표]

오상진 2023. 7.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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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2020년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했던 러셀은 65경기 타율 0.254 2홈런 31타점으로 이름값이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을 남긴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멕시코와 도미니카 윈터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러셀은 다시 키움과 손을 잡았지만 두 번째 만남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키움은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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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러셀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220타수 63안타) 4홈런 20득점 42타점을 기록했다. 러셀은 지난 6월 16일 한화 이글스전을 마지막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키움은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러셀이 후반기에도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자 결국 방출을 결정했다.

2020년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했던 러셀은 65경기 타율 0.254 2홈런 31타점으로 이름값이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을 남긴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멕시코와 도미니카 윈터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러셀은 다시 키움과 손을 잡았지만 두 번째 만남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키움은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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