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낸 기업 40%…금감원 미흡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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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10곳 중 4곳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미흡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2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2919곳을 선정해 사전 예고한 14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 뒤 미흡 사항을 발견한 1163곳에 개별 통보했다.
미흡 비율이 가장 높은 항목은 올해 처음으로 점검에 포함된 회계감사인 변경 관련 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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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10곳 중 4곳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미흡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2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2919곳을 선정해 사전 예고한 14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 뒤 미흡 사항을 발견한 1163곳에 개별 통보했다.
미흡 비율은 39.8%로 전년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점검 항목이 기존 11개에서 14개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했다.
코넥스시장(88곳·67.7%), 코스닥시장(685곳·43.3%), 비상장(195곳·42.4%), 유가증권시장(195곳·26.1%) 순으로 미흡 비율이 높았다. 미흡 비율이 가장 높은 항목은 올해 처음으로 점검에 포함된 회계감사인 변경 관련 사항이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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