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재회한 러셀 '웨이버 공시'…새 외인 타자 영입 예정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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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과 결별한다.

키움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러셀은 지난 2020년 키움에서 활약하다 2021년 멕시코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로 이적했다.

키움은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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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과 결별한다. 러셀은 손목 부상 영향으로 웨이버 공시됐다.

키움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러셀은 지난 2020년 키움에서 활약하다 2021년 멕시코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로 이적했다. 이후 이번 시즌 다시 복귀해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지난달 외쪽 손목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결국 팀과 작별하게 됐다.

러셀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하여 220타수 63안타 4홈런 20득점 42타점 타율 0.286을 기록했다.

키움은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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