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신고는 잘못된 선택, 죄송하다"

김종은 기자 2023. 7. 13.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진실은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를 통해 공개된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 입니다' 영상을 통해 사과의 뜻은 전했다.

다만 경찰에 신고한 것만큼은 잘 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패륜아라는 반응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한 행동들만 봤을 땐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본다. 내가 한 행동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사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준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진실은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를 통해 공개된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 입니다' 영상을 통해 사과의 뜻은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새벽, 최준희의 외조모 정 씨는 외손녀의 주거에 침입한 혐의로 서울서초경찰서에서 약 5시간의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후 정 씨와 최준희는 폭로전을 이어갔고, '패륜아 논란'이 일자 최준희는 관련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유년기 시절부터 (할머니와)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졌고 잘 안 맞았다. 내 생각이 뚜렷해지면서 더더욱 안 맞았다"라며 이번 사건 이전에도 외조모와 깊은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다만 경찰에 신고한 것만큼은 잘 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패륜아라는 반응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한 행동들만 봤을 땐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본다. 내가 한 행동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며 행동으로 (패륜아가)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는 게 맞는다고 본다"면서 "할머니가 나 때문에 상처받으시고 힘들어하시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 내가 너무 섣부른 선택을 한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영상 캡처]

최준희 | 최진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