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이어 찾는 美 최고위 인사‥상무장관 방중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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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중국 방문에 대해 논의중입니다.
오늘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중국은 러몬도 미 상무장관의 방중에 대해 열려 있고 환영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며 "그것에 관해 미국과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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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중국 방문에 대해 논의중입니다.
오늘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중국은 러몬도 미 상무장관의 방중에 대해 열려 있고 환영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며 "그것에 관해 미국과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경제·무역 영역에서의 상호 우려를 해결하고, 건설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을 이끄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연이어 방문하면서, '정찰 풍선'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겪던 양국이 소통의 물꼬를 튼 것으로 보입니다.
소통의 빈도가 높아졌지만, 양국 관계가 단기간에 개선되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신중한 입장도 나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양국이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미국이 관계 개선의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양국이 협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도했고, 중국신문망도 기후변화 문제에서 양국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지만,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의 진정성 부족이 협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32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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