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브레인에 700억원 유상증자…연구·개발 지원

이승우 2023. 7. 13.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진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7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의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번 유상증자로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는 같은 날 기업간거래(B2B) 사업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운영 자금으로 100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도 운영 자금 1000억원 대여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진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7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오는 19일에 400억원, 오는 10월 19일에 300억원을 납입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의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이다. 지난 10일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칼로(Karlo) 2.0’을 공개했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 ‘코GPT(KoGPT) 2.0’ 등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번 유상증자로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는 같은 날 기업간거래(B2B) 사업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운영 자금으로 100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1년 만기로 연 7.36%의 금리를 적용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클라우드와 검색 등 사업부를 각각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