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 최대 88.5㎜…경기지역 침수 등 26건 피해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26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47.9㎜로 기록됐다.
한때 오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오후 12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로 하향 발령됐다.
지역마다 현재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기도 재난상황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26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47.9㎜로 기록됐다.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곳은 구리로 88.5㎜로 파악됐다. 이어 시흥 75㎜, 오산 71.5㎜, 광명 70.5㎜, 부천 32㎜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시설물과 관련된 피해는 26건이 119에 접수됐다.
26건은 △도로장애 14건 △주택침수 3건 △간판 떨어짐 2건 등이다.
한때 오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오후 12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로 하향 발령됐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특히 북한 황해지역 등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 북부지역 임진강, 한탄강 등의 수위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빗줄기는 더욱 강해져 14일에는 더욱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역마다 현재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기도 재난상황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