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때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운행…셔틀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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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 11∼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 도로를 통제한 가운데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동안 지하철을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개막 전 준비와 폐막 후 정리를 위해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선화네거리∼으능정이네거리) 차량 통행은 다음 달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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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25명 교통통제 인력 배치…PM 이용 제한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11∼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 도로를 통제한 가운데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동안 지하철을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운행횟수도 현재보다 하루 30회 이상 늘어난다.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대전복합터미널·한밭운동장·한밭수목원에서 셔틀버스가 오갈 예정이다.
축제 개막 전 준비와 폐막 후 정리를 위해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선화네거리∼으능정이네거리) 차량 통행은 다음 달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대신 목척교 아래에 임시차로가 개설되는 한편 보문로∼대흥로∼대전로∼우암로 구간은 근접 우회도로로, 계룡로∼충무로∼계족로∼동서대로 구간은 광역 우회도로로 각각 활용된다.
시는 하루 평균 경찰·모범운전자 등 하루 325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차량 통제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은 근접 우회도로를 경유하고, 임시 정류장 24곳이 신설된다.
근접·광역 우회도로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되며, 타슈나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한 행사장 진입은 제한된다.
차량흐름 확보를 위해 불법 노점상 단속도 강화된다.
시는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120 콜센터와 자치구 등을 통해 접수되는 교통불편 민원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행사 기간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며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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