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금메달리스트' 양희종, 22일 한일전서 국가대표 은퇴식

문대현 기자 2023. 7.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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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 양희종(39)의 국가대표 은퇴식을 거행한다.

협회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 때 양희종의 대표팀 은퇴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7월22일과 23일 두 차례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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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도하 AG 이후 14년 간 대표 생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양희종(KGC)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트로피투어 및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7.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 양희종(39)의 국가대표 은퇴식을 거행한다.

협회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 때 양희종의 대표팀 은퇴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양희종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까지 14년 간 국가대표로 코트를 누볐다.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12년 만에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협회는 SNS에서 진행하고 있는 은퇴 기념식 이벤트를 통해 두 명의 농구팬을 초청하고 양희종에게 꽃다발 등 선물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7월22일과 23일 두 차례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1차전은 7월22일 오후 2시20분, 2차전은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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