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유통학회, 13~14일 하계 학술대회 개최

이민우 2023. 7.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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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유통학회는 13~14일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3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에 걸쳐 심포지움과 분과별 발표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총 8개 분과별 발표가 이뤄진다.

분과 발표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촌진흥청·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경제지주 등 농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별 연구 결과를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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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유통학회는 13~14일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3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13일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토론자들이 발언하는 모습.

한국식품유통학회는 13~14일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3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에 걸쳐 심포지움과 분과별 발표를 진행한다. 13일에는 ‘디지털시대 농식품 거래활성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움을 연다. 

심포지움에선 홍인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이 ‘정부의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에 관한 기조 연설에 나섰고,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디지털혁신(DX) 시대, 농산물 산지유통의 과제’,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도매시장 디지털화를 통한 도매유통 기능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

14일에는 총 8개 분과별 발표가 이뤄진다. 분과 발표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촌진흥청·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경제지주 등 농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별 연구 결과를 토의한다.

이종인 한국식품유통학회장(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전공 교수)은  “지난해말부터 현재까지 가장 큰 이슈는 챗GPT(Chat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시대”라며 “농식품 유통에도 디지털이 이미 깊숙히 들어와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개선 방안과 문제점 해결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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