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청소년핸드볼, 亞선수권 출전…4위 들어야 세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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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
이두규(일신여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총 9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4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제10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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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카자흐스탄·네팔과 한 조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
이두규(일신여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총 9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4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제10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두 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A조에서 중국(16일), 카자흐스탄(19일), 네팔(20일)과 경쟁한다.
국내 여고 최강으로 불리는 일신여고의 김지선, 유희빈, 김민지, 김다인이 승선했고, 3월 중고등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대여고에서 범다빈, 임광선, 김보현이 합류했다. 인천비즈니스고에선 허윤서, 이예서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최서연(무안고), 임소의(경남체고), 홍예지(휘경여고), 신채현(황지정보산업고), 유은아(천안공고), 김수연(대전체고), 구현지(대구체고)가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힘을 보탠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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