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토정 이지함' 주제 학술 세미나

박우경 기자 2023. 7.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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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13일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인산서원 배향인물 재조명 : 토정 이지함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제20차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아산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서원이자, 호서지역 최초로 오현을 배향한 '인산서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복원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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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김일환 교수 등 전문가 발표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토정 이지함 주제로 한 제 20차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13일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인산서원 배향인물 재조명 : 토정 이지함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제20차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아산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서원이자, 호서지역 최초로 오현을 배향한 ‘인산서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복원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토정 이지함을 연구한 4명의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는 ▲호서대 김일환 교수의 토정 이지함의 애민 활동과 실천적 경제사상 ▲순천향대 전성운 교수의 토정 이지함 설화의 이인(異人) 형상과 그 의미 등으로 구성됐다.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은 “아산에서 최초로 설립된 인산서원과 배향인물은 지역의 중요한 역사문화자원”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한 연구 결과의 공유는 지역정체성의 확립과 함께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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