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한 달째 무소식’ 에디슨 러셀 웨이버 공시 [오피셜]

길준영 2023. 7.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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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이 웨이버 공시됐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전 외국인타자 러셀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홍원기 감독은 러셀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이날 1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러셀은 이날까지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못했다.

러셀과의 결별을 택한 키움은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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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이 웨이버 공시됐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전 외국인타자 러셀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러셀은 올 시즌 59경기 타율 2할8푼6리(220타수 63안타) 4홈런 42타점 OPS .73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득점권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타점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6일 한화전에 출전한 이후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당초 홍원기 감독은 러셀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이날 1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러셀은 이날까지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못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러셀이 후반기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답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러셀과의 결별을 택한 키움은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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