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김승기 사업총괄 부사장 영입

김승기 부사장, 35년 IT 현장 전문가
"사업부문 실적 개선 도모 계획"

코난테크놀로지가 김승기 사업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김승기 전 쌍용정보통신 대표집행임원을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1987년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 쌍용정보통신에 입사한 이래 30여년간 근무해 왔으며, 정보기술(IT)분야 최고 전문가인 정보관리기술사로서 개발본부장, 국방사업본부장, 공공사업본부장을 두루 거쳤다. 2015년부터는 대표집행임원를 역임했다. 지난 2019년 이후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SW제품연구소 연구소장을 지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신임 김 부사장은 35여년간 IT 일선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라며 “사업 부문 관리에도 정통해 급변하는 AI 산업에서 리더십을 보강해 사업부문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생성형 AI 개발에 한창이며, 이달 중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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