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활요양원서 화재 신고…알고보니 에어컨 냉매

이성덕 기자 2023. 7.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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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9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재활요양원 4층에서 연기가 나 환자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천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불이 났을 때 발생하는 연기와 비슷한 에어컨 냉매로 판단하고 전기기술자에게 현장을 인계했다.

당시 재활요양원에 입원한 수십명의 환자는 1층으로 급하게 대피를 했으나 현재는 모두 병실에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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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십명 대피 소동…"오인신고 처리 예정"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3일 오후 4시9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재활요양원 4층에서 연기가 나 환자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천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불이 났을 때 발생하는 연기와 비슷한 에어컨 냉매로 판단하고 전기기술자에게 현장을 인계했다.

당시 재활요양원에 입원한 수십명의 환자는 1층으로 급하게 대피를 했으나 현재는 모두 병실에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인신고 처리할 예정이다"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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