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지던 날, 이거 몰래 준비한다고…" 레이디제인, 브라이덜샤워 했네? 10살 연하 ♥임현태랑 찰칵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38)이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13일 "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이었는데 이거 몰래 준비한다고 얼마나 고생들을 했을지. 아무 것도 모르고 모자 눌러쓰고 나갔는데 다들 베일로 머리 가려주기 바쁨 ㅋㅋㅋㅋ 고마워 칭구들"이라고 하트와 함께 적고, 친구들이 준비한 브라이덜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이디제인은 브라이덜샤워 장식들로 꾸민 공간에서 왕관을 쓰고 커다란 풍선을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레이디제인 앞에는 왕관으로 장식된 케이크가 놓여있다.
특히 예비남편인 그룹 빅플로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임현태(29)도 함께한 모습이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가 다정하게 앉아 눈을 감고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지인들이 휴대폰에 사진으로 담고 있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예비부부의 행복이 그대로 전해진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레이디제인이 1984년생, 임현태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의 열 살 나이 차이가 결혼 발표 당시 화제였다.
당초 10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예식은 7월로 앞당겨졌다. 이에 대해 레이디제인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분들도 많겠지만 저희 결혼식은 예정보다 조금 이른 7월에 치르게 됐어요.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는데 차근차근 잘 준비해보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사진 = 가수 레이디제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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