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17연승' kt, LCK 단일 정규시즌 세트 최다 연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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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3 LCK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서 압승을 거뒀다. 세트 17연승을 거둔 kt는 지난 2015년 LoL 챔피언스(LCK 전신) 서머서 SK텔레콤 T1(현 T1), 2022년 젠지e스포츠가 LCK 서머서 기록한 세트 17연승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1세트 초반 미드와 바텀 전투서 킬을 나눠 가졌다. 경기 10분 강가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그리즐리' 조승원의 세주아니를 처치한 kt는 첫 번째 전령 싸움서 '기인' 김기인의 잭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이득을 챙겼다.
이어진 오브젝트 싸움서도 '비디디'의 아지르가 상대 2명을 잡은 kt는 경기 20분 탑에서 '커즈' 문우찬의 바이가 '제카' 김건우의 요네를 처치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근처에 있던 병력을 제압했다.
한화생명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kt는 경기 23분 한화생명의 미드와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kt는 경기 25분 상대 탑 포탑을 파괴했다. 상대 본진으로 들어간 kt는 한화생명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세트 최다 연승 타이를 이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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