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제주중 일일 강사로 변신 “기본기 갖추면 자신감 생겨”

황민국 기자 2023. 7. 13. 17: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구자철이 12일 제주중학교에서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강연하고 있다. 제주 제공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구자철(34)이 제주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섰다.

제주는 13일 “구자철이 12일 제주중학교에서 열린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섰다”라며 “학교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학생들의 멘토로 잠시 변신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제주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제주 15세 이하(U-15) 팀 선수들을 포함해 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불어넣었다.

구자철은 학생들에게 축구를 시작한 동기와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 유럽에서의 생활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구자철은 이 자리에서 “최고가 되려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기를 갖추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자신에게 심어야 한다.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