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경남=노수윤 기자 2023. 7. 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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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3일 창녕 하천정비사업장 등 재해취약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창녕 하천정비 사업은 창녕군 대합면 평지리의 지방하천인 평지천 정비공사로 2020년 5월부터 306억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 완공한다.

박 도지사는 현장 상황 브리핑에 이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가능성 및 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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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하천정비 현장 등 찾아 집중호우 대비 안전확보 당부
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창녕 하천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3일 창녕 하천정비사업장 등 재해취약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창녕 하천정비 사업은 창녕군 대합면 평지리의 지방하천인 평지천 정비공사로 2020년 5월부터 306억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 완공한다.

박 도지사는 현장 상황 브리핑에 이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가능성 및 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창원시 칠서취수장도 찾아 녹조와 유충 등 소형생물에 대한 철저한 대책 등을 점검하고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녹조로부터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취수장 에코로봇 및 조류제거선을 추가 배치하고 관계기관과 취·정수장에 시설개선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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