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딸 윤슬 나흘간 고열 앓다 결국 입원…심장 떨어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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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딸 윤슬이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을 전했다.
한지혜는 "저의 30대 마지막 생일날은 너무 피로했다. 마음 졸이며 보냈다. 목이 부어서 열이 나기 시작한 슬이가 고열이 나흘째 이어져 급하게 병원에 입원했다. 머리랑 목은 뜨거운데 손발은 차디차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오한이 몇 번씩 와서 슬이도 고생하고 마음 졸이며 고생했던 일주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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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한지혜가 딸 윤슬이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을 전했다.
한지혜는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대문 DDP(디자인플라자), 닭 한 마리와 꽈배기, 병원 입퇴원, 아빠랑 슬이는 댄싱머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지혜는 전시를 관람한 뒤 식사와 후식을 즐겼다. 또 다른 날에는 고열에 시달리다 병원에 입원한 딸 윤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저의 30대 마지막 생일날은 너무 피로했다. 마음 졸이며 보냈다. 목이 부어서 열이 나기 시작한 슬이가 고열이 나흘째 이어져 급하게 병원에 입원했다. 머리랑 목은 뜨거운데 손발은 차디차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오한이 몇 번씩 와서 슬이도 고생하고 마음 졸이며 고생했던 일주일"이라고 밝혔다.
한지혜는 "집에 (가자)"는 윤슬의 말에 "윤슬이가 아파서 선생님이 아직 조금 더 있어야 한대.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라며 달랬다. 며칠 뒤 윤슬은 부쩍 밝아진 모습으로 퇴원했다.
폭풍같이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한지혜는 "부모로 사는 것이 이렇게 고단하고 가슴 졸이는 일인 줄 아이 낳기 전에는 몰랐었다. 슬이야 우리 다시 건강하게 즐겁게 잘 지내자"고 덧붙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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