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서 만나는 레트로 롯데百 빈티지 팝업스토어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7.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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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스트리트 컬처'를 테마로 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4~2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더 웨이브'와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1970~19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손잡고 빈티지 패션, 소품, 아트워크 등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는 전시MD존, 전시연계상품존, 빈티지상품존 등 3개 섹션에서 50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전시MD존에선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 그래픽을 활용한 포스터와 전시 기념 엽서, 스티커 등을 판매한다. 1970~1980년대 제작된 포스터 30여 종에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1972 뮌헨 올림픽'과 제프 쿤스의 '나이키' 시리즈 등 희귀 한정판이 포함된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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