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박지환, 데뷔 첫 멜로 도전…엄지원과 '여름감기'

2023. 7.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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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지환이 강렬함을 벗고 순정남으로 돌아온다. tvN X TIVI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세 번째 이야기 '여름감기'에 출연,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로 장르에 도전한다.

'여름감기'는 내일 죽어도 상관없을 만큼 절망 속에 살던 여자가 한 남자를 지키기 위해 난생 처음 목숨 걸고 직진하는 여름 한정 순정 느와르다.

박지환은 강진도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강진도는 밝은 성격과 단단한 성정이 매력적인 인물. 그의 일상에 냉소적인 여자 차인주(엄지원 분)가 스며드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여름감기'가 올여름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이는 이유는 안방극장의 멜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박지환까지 가세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비롯해 '해적: 도깨비 깃발',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녹두꽃', '블랙독', '우리들의 블루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박지환은 '여름감기'에선 피할 수 없는 사랑을 맞닥뜨린 한 남자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나가며 여름밤 멜로 감성을 폭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13일 TVING에서 공개. 30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

[사진 = tvN, TVING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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