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투자 '메타콩즈' 대표 검찰,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최예빈 기자(yb12@mk.co.kr) 2023. 7.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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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화폐(코인) 보유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의원이 투자했던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의 대표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3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지난달 말 메타콩즈 대표 나 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나씨에게 메타콩즈 경영권 분쟁 이전 경영진과의 관계나 현재 경영 상황 등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메콩코인은 NFT를 보유한 사람들을 위해 발행한 코인인데, 김 의원이 NFT를 갖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억원을 매수한 점에 대해 석연치 않다고 보고 있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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