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예술작품" 하남시, 어린이집 대상 자원순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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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예술작품, 텀블러 등으로 제작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폐현수막 활용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폐현수막을 단순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에서 환경문제 등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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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예술작품, 텀블러 등으로 제작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폐현수막은 재질 특성상 3분의 1도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 처리되며, 처리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
이에 시는 이달 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유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의 폐현수막을 활용해 모자이크 작품을 완성하는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진행되며, 평생교육과가 모자이크 교구 프로그램을 구상했고 자원순환과가 자원순환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여러 현수막 조각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폐현수막 활용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폐현수막을 단순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에서 환경문제 등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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