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미트윌란에서 훈련 소화...브렌트포드 김지수는 비공식 데뷔전

[앵커]

덴마크 리그로 떠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선수가 팀을 옮기고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김지수도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며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규성 선수가 밝은 모습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골을 넣었던 조규성 선수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표시했던 미트윌란의 공식 SNS는, 조규성이 환하게 웃으며 러닝머신에서 뛰는 영상과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미니 게임을 소화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미트윌란은 오는 22일,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조규성 : 많은 팬 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게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수비수 김지수 선수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지수는 36번을 달고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헤더로 여러 차례 좋은 수비를 보였지만 팀은 후반에 한 골을 내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 덴마크 미트윌란은 구단주가 같습니다.

랭킹 1위 알카라스가 6위 루네를 3대 0으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알카라스가 메드베데프를 이기면, 테니스 팬들이 기대하는 조코비치와의 세기의 결승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최재용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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