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백업' 예상 지배적인데..."경쟁자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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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스라엘 국가대표 윙어 마노르 솔로몬(23)을 영입한 가운데 기존 주전 공격수 손흥민(31)과 경쟁 구도 가능성을 거론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은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손흥민과 솔로몬의 경쟁 가능성을 전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솔로몬은 입단 초기엔 로테이션 멤버로 뛰겠지만 플레이스타일 등을 고려하면 왼쪽 측면 공격수로서 손흥민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둘의 경쟁 구도 형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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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스라엘 국가대표 윙어 마노르 솔로몬(23)을 영입한 가운데 기존 주전 공격수 손흥민(31)과 경쟁 구도 가능성을 거론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은다.
토트넘은 12일(한국 시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는 솔로몬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국적의 솔로몬은 프로 데뷔 3년째인 2019년 도네츠크로 이적해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활약했다. 4시즌간 106경기 22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 임시 규정에 따라 지난해 6월 도네츠크를 떠나 풀럼으로 임대 이적했다.
EPL 19경기 4골을 넣어 빅리그서도 통할 재목임을 증명했다. 170cm로 키는 크지 않지만 뛰어난 주력과 양발 슈팅으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윙어다.
국가대항전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스라엘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 7골을 챙겼다. 솔로몬은 "토트넘과 같은 빅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꿈이 이뤄졌다"며 기쁜 맘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 측면은 손흥민을 비롯해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포진해 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손흥민과 솔로몬의 경쟁 가능성을 전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솔로몬은 입단 초기엔 로테이션 멤버로 뛰겠지만 플레이스타일 등을 고려하면 왼쪽 측면 공격수로서 손흥민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둘의 경쟁 구도 형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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