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앤씨 신임 대표에 신유정 상무 선임…마케팅·브랜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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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앤씨는 8월 1일부로 신유정 브랜드전략부문장(상무)을 신임 대표집행위원(최고경영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한샘 대표와 에이블씨앤씨 기타상무이사를 겸할 예정이다.
신 신임 대표는 P&G, 할리스 F&B 등 국내·외 소비재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총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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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앤씨는 8월 1일부로 신유정 브랜드전략부문장(상무)을 신임 대표집행위원(최고경영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유진 현 대표가 가구업체 한샘 대표로 내정된 데 따라 이뤄졌다. 김 대표는 한샘 대표와 에이블씨앤씨 기타상무이사를 겸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앤씨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는 한샘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신 신임 대표는 P&G, 할리스 F&B 등 국내·외 소비재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총괄한 바 있다.
2021년 에이블씨앤씨에 합류한 이후 상품·플랫폼·마케팅본부를 관장하는 브랜드전략부문장을 맡아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 핵심 제품 개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등을 지휘했다.
이를 토대로 북미, 일본, 유럽 등 해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신임 대표는 미샤와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6개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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