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 국회 찾아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김석훈 기자 2023. 7. 13.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귀농·귀촌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귀산"이며, "국립 고흥팔영산권 산림치유원 유치를 통해 고흥군에 관심 있는 귀산인 들의 체계적 산림 교육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만나 핵심사업 건의
"10년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필수 사업 설명"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13일 국회에서 김진표 의장 등을 만나 현안 건의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이날 기획실장, 환경산림과장 등과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에게 핵심사업 9건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3800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445억 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3800억 원)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사업비 미정)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100억 원) ▲국립 팔영산권역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고흥 송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지구 정비(174억 원) ▲고흥 도양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 사업(543억 원) 등이다.

특히 국립 팔영산권역 산림치유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 대상부지는 이미 산림청이 소유하고 있는 대규모 국유림이기 때문에 산림청이 체계적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며, 그 해답 중 하나가 산림치유원 조성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시에 산림치유원 사업 추진이 인구 소멸지역의 고흥군 발전뿐만 아닌 산림청의 ‘제3차 신림교육 종합계획’과 일치함을 강하게 설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귀농·귀촌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귀산”이며, “국립 고흥팔영산권 산림치유원 유치를 통해 고흥군에 관심 있는 귀산인 들의 체계적 산림 교육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